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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에 최적화 된 게임용 헤드셋 ‘삼성전자 SHS-250V'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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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23 11:08:49

    게임 마니아의 또다른 필수품, 헤드셋

    음성으로 즐기는 게임 시대. 키보드를 이용해 일일이 나의 의사를 텍스트로 입력하는 게임 환경에 변화가 일어난 것은 불과 4-5년. 헤드셋을 끼고 누군지 모르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응답하며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오늘날 게임 마니아라면 동감하는 장면이다. 키보드의 불편함은 줄어들고 빠른 조작은 가능케 한 이 같은 방식은 최근 게임의 색다른 재미로 자리 잡으며,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게임계의 역사를 세웠던 엔씨소프트 또한 아이온 게임에서 보이스채팅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대 48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정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는 것.

     

    포털 또한 음성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이다. 기존 게임 서비스에 보이스 기능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게임사는 포털의 변화에 따라 선택하겠다는 눈치다. 바야흐로 게임 속 손가락으로 의사 전달하던 시대는 가고 음성이 키보드 자리를 대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다.

     

     

    ▲ 삼성전자 SHS-250V' 헤드셋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진정한 게임 마니아라면 준비해야 할 중요한 품목에 헤드셋이 빠질 수는 없다. 게임 도중 키보드 치느라 상대방 공격에 치명타를 입는다면 이 또한 낭패가 될 수 있는 일. 내공 높이기 위해 몇 날 며칠을 공들어 키운 캐릭터 한 순간의 실수로 물거품이 된다면 보통 열 받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선택 방법은 쉽다. PC에 헤드셋. 말을 해야 하기에 마이크 일체형이면 더욱 유용한다. 여기에 착용감 까지. 착용감이 떨어지면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마이크 성능이 낮으면 대화가 용의치 않는 문제점 때문이다. 중요한 순간 내가 외친 말이 안 들린다면 방법은 한 가지다. 키보드를 두드려야 하지만, 용납할 수 없다.

     

    삼성전자가 듣고 말하는 성능과 착용감 그리고 때를 덜타는 디자인의 고급형 헤드셋을 내놨다. 모델명 SHS-250V. 흰색에 비해 오염에 강한 검정색에 넓이 조절 가능한 헤어밴드 시스템. 그리고 작은 소리 까지 또렷하게 감지하는 고감도 마이크는 게임과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학교육에 관심 많은 수험생까지 무척 요긴한 제품이 될 듯싶다.

     

    헤드셋, 아무거나 사용하면 되지?

    헤드셋을 돈 주고 산다는 것은 좀 부질없는 짓이라고 일컬어지던 시기. 그래서 전화영어 등 교육 과정을 신청하면 택배 편으로 교재와 함께 헤드셋이 전달된다. 가격 또한 5천원 안팎이기에 업체에서도 선심 쓰듯 마치 서비스라는 것을 강조하며 보내준다. 받는 이 또한 흡족한 표정이다. 아무래도 공짜이기에. 심지어 PC를 구입하더라도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만족은 오래 가지 않는다. 디자인은 혹은 착용감에서 여기 저기 삐거덕 거리는 부분이 한 두 곳이 아닌 것. 지나치게 작으면 불편하고, 지나치게 크면 무겁다. 밴드 조절이 안 되는 너무 저렴한 제품은 머리를 압박하기도 한다. 가뜩이나 스트레스 주는 사회생활 속에서 헤드셋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라면 이건 아니지 않는가!

     

    내구성도 형편없다. 한두 달 지나면 여기저기에서 문제점이 드러난다.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믿을만한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삼성전자 SHS-250V 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 편안한 착용감을 돕는 헤어밴드

     

    삼성전자 SHS-250V 토킹&사운드 스테레오 헤드셋. 40mm 유닛을 좌우 사용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풍부하게 재생한다. 응답 주파수는 20Hz부터 2만Hz까지 마이크는 30Hz부터 1만 6,000 Hz까지. 사람이 동물이 아닌 이상 미세한 주파수 대역까지는 느끼지 못하지만 풍부한 사운드 출력 대응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이 좋은 고품질 유닛을 사용했다고 봐도 좋다.

     

    ▲ 금도금 처리된 연결 단자


     

    ▲ 음소거와 음량 조절 가능한 유선 리모컨

     

    음향 기기와 연결되는 케이블 길이는 2.2m. 성인 남자 양팔을 뻗은 길이 정도이며, 충분하기에 대부분 PC와의 연결에 큰 불편은 따르지 않는다. 길이 조절 가능한 헤어밴드 착용감 또한 수준급이다. 기본 넓이에서 5단계 2mm 간격으로 늘어난다. 귀를 감싸는 스펀지도 부드럽다. 장시간 착용시에 귀를 포근하게 감싸주기에 불편이 적다.

     

    ▲ 부드럽게 움직이는 일체형 마이크

     

    마이크 또한 움직이는 각도는 100도 정도며, 부드럽게 단 방향으로 조작된다. 머리를 감싸는 부분은 신축성 있어 잘 밀착되며, 색상은 검정색으로 오염에도 강하다. 게다가 유선 콘트롤러 일체형으로 설계 됐다. 금도금 커넥터를 사용해 노이즈 발생을 줄인 것은 물론 음소거 기능 전용 버튼과 음량 조절 가능하게 설계되 사용 편의성이 돋보인다.

     

    ◆ 게임모드와 열공모드의 도우미 ‘헤드셋’ =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 이제는 몸에 좋은 약이 입에 달디 단 세상이다. 헤드셋 또한 보기 좋은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착용감도 좋다. 아울러 장시간 사용 중에 전해지는 피로감도 적다. 또한 게임 마니아의 전투모드 돌입에도 제대로 된 헤드셋은 필수적이다. 올 하반기 스타크래프트2 출시가 예고됐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된 다면 밤잠을 설치는 게임 마니아에게 헤드셋은 좀 더 실감나는 게임 그리고 더욱 편리한 게임을 즐기기 위한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수험생의 공부 방식도 변했다. 단순히 듣기로만 승부하던 예전 공부 방식.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덕분에 승부 방식 또한 듣기에서 말하기가 중요하게 부각됐다. 아무리 듣기를 잘해도 한 마디도 못하면 벙어리라고 치부되는 요즘. 때 아닌 헤드셋의 인기는 천대받던 헤드셋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으니, 이럴 때일수록 제대로 된 제품의 선택이 더욱 요구된다.

     

    '가격 부담 적기에 대충 구입해 적당히 쓰다가 바꾸면 되지' 라는 안일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의 시작을 삼성전자 SHS-250V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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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 삼성전자 SHS-25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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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폰 유닛 크기 : 40mm

    헤드폰 재생 대역 : 20hz ~ 2만hz

    마이크 감도 : 30hz ~ 1만 6,000hz

    케이블 길이 : 2.2m

    문의 : 1588-3366 (www.samsungsv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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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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