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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디자인의 휴대용 스피커, 삼성전자 SMS-E100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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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21 18:05:12

    삼성전자 포터블 스피커 SMS-E100

    일반적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다채널로 빵빵한 사운드를 즐기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외부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노트북이나 넷북을 이용해 인터넷 서핑, 음악, 동영상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혼자 즐길 때는 이어폰을 연결해 사용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경우에는 노트북의 스피커만으로 다소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외부에서 노트북 이용이 잦은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갖춘 소형 스피커를 선호한다. 무난한 음질에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SMS-E100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SMS-E100’은 뛰어난 휴대성을 요구하는 넷북 및 노트북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으로서, 톡톡튀는 디자인과 함께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는 포터블 스피커다.

     

    스피커야? 계란이야? 독특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계란을 연상케하는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SMS-E100은 계란을 연상케하는 외형으로 한손으로 쥐면 손안에 잡힐 정도로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책상위에 놓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초소형 2cm의 유닛 기술이 녹아들어 휴대성은 강화하면서도, D-클래식 디지털 IC 앰프를 이용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들려줄 수 있도록 했다.

     

    D-클래식 디지털 IC 앰프를 내장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SMS-E100은 휴대성을 강조한 포터블 스피커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보급형 제품 못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두개의 유닛에는 각각 2W 출력과 2cm 풀레인지 스피커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D-클래식 디지털 IC 앰프를 내장하고 있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케이블 중간에 위치한 조절부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노트북이나 넷북에 연결해 사용하는 일부 제품의 경우 별도의 볼륨 스위치가 없어 윈도우의 볼륨 조절 메뉴를 스위치를 거쳐야 하는 반면, SMS-E100은 사용자들이 손쉽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케이블 중간에 조절부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USB 연결만으로 별다른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MS-E100은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전원부를 채택하고 있어, 별도의 외부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렇게 노트북이나 넷북의 전원을 켜고 USB 단자, 스피커 및 마이크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모든 설치가 간편하게 끝난다.

     

     

    ◇ ‘손안의 포터블 스피커’ 삼성전자 SMS-E100 = 흔히 포터블 스피커라 함은 어느 무엇보다 휴대성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장시간 여행 중 노트북이나 넷북을 이용해 동영상을 즐기고자 할때, 크고, 투박한 스피커 보다는 무난한 음질의 휴대용 스피커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한다.

     

    삼성전자 SMS-E100은 기존에 선보인 휴대용 스피커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을 꾀하면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제품의 메리트를 높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각각 2W의 출력에 디지털 앰프를 내장해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포터블 스피커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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