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빠른 ‘마하’ 게이밍 그래픽 카드 3종

그래픽 카드는 원래 PC가 수행한 작업의 결과를 모니터의 화면에 뿌려주는 장치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그래픽 카드가 시스템에서 CPU만큼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시스템의 성능이 향상되고, PC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PC 게임에서 그래픽 카드란 보다 좋은 화면, 뛰어난 그래픽을 만들어주는 척도가 된다. 게임에 있어 CPU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같은 CPU라면 보다 좋은 그래픽 카드를 쓰는 시스템이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특히나 요즘은 비디오 게임과 PC 게임의 경계가 희미해졌다. 오히려 비디오 게임에 비해 더 낳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PC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렇다보니 많은 게이머가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민감하다. 또한 가격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런 그래픽 카드 시장에 보다 많은 게이머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아이노비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그래픽 카드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이노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하(Mach)는 깔끔하고 날렵한 이미지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게이밍 제품인 ‘마하 지포스 GTX 550 Ti 1GB’, ‘마하 지포스 GTX 560 1GB’, ‘마하 지포스 GTX 560 Ti 1GB’ 3종은 뛰어난 성능과 탄탄한 설계에도 불구,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에게 만족을 줄만한 제품이다.

 

작은 크기, 뛰어난 성능 뽐내는 그래픽 카드

▲ 동일한 규격,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로 통일감을 준 마하

 

아이노비아의 새로운 라인업 ‘마하’는 깔끔한 블랙 색상 박스에 실버 색상의 날렵한 디자인을 갖춰 세련된 디자인을 뽐낸다. 특히 보급형부터 게이밍 모델까지 동일한 규격의 박스를 채택해 통일감을 줘 라인업 자체의 안정감을 줬다.

 

▲ 박스와 같은 블랙 색상의 쿨러로 깔끔함을 더했다

 

아이노비아 마하 게이밍 3종은 박스와 동일한 블랙 쿨러와 푸른색 기판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날렵한 생김새를 갖췄다. 또한 지포스 GTX 560 2종은 쿨러 자체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보다 뛰어난 발열 억제력을 보인다.

 

▲ 탄탄한 설계 갖춘 마하 지포스 GTX 550 Ti 1GB

 

아이노비아 마하 GTX 550 Ti 1GB는 3종의 그래픽 카드 중 성능과 가격이 가장 균형 잡힌 제품이다. 때문에 값 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다.

 

마하 GTX 550 Ti 1G는 2세대 다이렉트X 11(이하 DX 11)에 최적화된 페르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4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GF116 칩셋을 품고 있다. 칩셋은 900MHz로 작동되며, 1,800MHz의 쉐이더 클럭을 갖춰 빠른 성능을 뽐낸다. 또한 엔비디아 GPU 성능의 척도가 되는 범용 쿠다 코어 스트림 프로세서는 192개를 갖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그래픽 메모리는 1GB 용량, 4,104MHz 속도로 작동하며 넉넉한 용량과 빠른 작동 속도로 GPU에서 처리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4페이즈의 탄탄한 전원부와 솔리드 커패시터 등 고급형 부품을 채택해 안정성을 높였다.

 

▲ 상위 모델이지만 더 작은 크기로 집적도를 높인 마하 지포스 GTX 560 2종

 

마하 GTX 560 1GB와 GTX 560 Ti는 성능에 더 무게를 둔 게이머에게 만족스러운 그래픽을 보여준다.

 

마하 GTX 560과 GTX 5650 Ti는 같은 모델 계열 제품인 만큼 같은 계열 칩셋인 GF114가 쓰였다. 다만 칩셋의 중간 모델명이 성능에 따라 325와 400으로 나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포스 GTX 560의 GPU인 GF114-325-A1 역시 DX 11에 최적화된 페르미 아키텍처 기반, 40나노공정으로 설계됐다. 코어 클럭은 810MHz로 지포스 GTX 550 Ti에 비해 낮은 작동속도를 보이지만 엔비디아 GPU의 특징인 쿠다 코어 스트림 프로세서는 336개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지포스 GTX 560 Ti의 GPU는 GF114-400-A1로 GTX 560보다 높은 성능을 보인다. 동일한 페르미 아키텍처 40나노공정으로 지포스 GTX 560에 비해 높은 823MHz로 작동한다. 쉐이더 클럭 역시 GTX 560이 1,620MHz인데 비해 1,645MHz로 더 높은 속도를 뽐낸다. 또한 384개의 쿠다 코어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춰 ‘Ti’라는 모델명에 손색 없는 성능을 보인다.

 

마하 지포스 GTX 560 2종은 동일한 1GB 용량의 그래픽 메모리를 갖췄고, 작동 속도 역시 4,008MHz로 동일하다.

 

이 두 제품은 성능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가격대 별로 사용자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게이머에게 만족을 줄 제품이다.

 

▲ 성능에 따라 각각의 쿨러도 차이를 보인다
(위: 마하 지포스 GTX 550 Ti 쿨러, 아래: 마하 지포스 GTX 560 2종)

 

아이노비아 마하 게이밍 3종 그래픽 카드는 각각의 성능에 맞게 쿨러가 구성되어 있다. 마하 GTX 550 Ti 1GB의 경우 알루미늄 방열판과 큼직한 냉각팬으로 쿨러가 구성되어 효율적으로 넓은 면적의 발열 억제를 담당한다.

 

마하 GTX 560 2종은 보다 높은 성능과 다른 동급 제품에 비해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쿨러에도 신경을 썼다. 알루미늄 패널을 겹겹이 쌓아 보다 효과적인 방열을 보이는 방열판과 두 개의 히트파이프를 갖춰 더욱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쿨러 주변을 가리는 쿨러 가이드 역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냉각 성능에 신경쓴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성능에 맞게 적절하게 구성된 출력 단자

 

마하 게이밍 3종 그래픽 카드는 각각의 성능에 맞게 출력부가 구성되어 있다. 마하 지포스 GTX 550 Ti의 경우 GTX 560 2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제품으로 그래픽 카드의 출력 단자 역시 HDMI, D-Sub, DVI 고루 갖췄다.

 

마하 지포스 GTX 560 2종의 경우 고성능 시스템을 쓰는 이들일수록 듀얼 모니터를 꾸미는 이들이 많아 두 개의 DVI 단자와 미니 HDMI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 HDMI 단자의 경우 별도의 변환 단자를 쓰면 간편하게 대형 디스플레이에 출력이 가능하다.

게이밍 PC에 딱 맞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노비아 ‘마하’

그래픽 카드는 PC 게이머에게 점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PC 게임의 경우 점점 뛰어난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하는 타이틀이 늘고 있으며, 패키지 게임도 웬만한 성능의 PC에서는 쾌적하게 즐기기 힘들 정도로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이렇게 그래픽 카드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CPU만큼 그래픽 카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게임머가 늘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게이머가 가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많은 이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춘 그래픽 카드를 찾고 있다.

 

 

아이노비아 마하 게이밍 3종은 이런 게이머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마하 게이밍 3종은 이노3D(inno3D)와 자사의 오로라 제품군을 다년간 유통하면서 쌓아온 수준 높은 아이노비아의 A/S와 제품 자체의 높은 완성도로 사용자의 시선을 끄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지포스 GTX 550 Ti, GTX 560, GTX 560 Ti는 이미 게이밍 그래픽 카드로 뛰어난 성능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최근 PC를 꾸미려는 많은 게이머도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 카드 중 이 세 제품을 염두에 둔 이들이 많다.

 

특히 각각의 제품은 성능별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여건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이노비아 마하 게이밍 3종은 게이밍 PC를 꾸미려는 게이머에게 탄탄한 설계, 뛰어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의 세 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 까다로운 사용자라도 큰 만족을 줄 것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앞둔 PC방 업주에게도 딱 맞는 그래픽 카드로 다가갈 만한 매력을 갖춘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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