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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불법 리베이트 적발 지속...올 상반기만 7억9천800만원 규모 제공


  •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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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07 22:41:33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제약업계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노력에도 리베이트 적발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해운대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6월말) 제약사 리베이트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제약회사 4곳과 의약품 도매상 4곳 등 총 8곳이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됐으며 이들은 총 7억9천800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2016년 총 96곳 업체(제약회사 65곳, 의약품도매상 31곳)에서 220억2천600만원을, 2017년 35곳 업체(제약회사 16곳, 의약품도매상 19곳)에서 130억8천700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7개 업체(제약회사 13곳, 의약품도매상 14곳)에서 36억6천200만원을, 2019년 14곳 업체(제약사 5곳, 의약품도매상 9곳)에서 총 73억3천300만원이 적발됐다.

    김 의원은 이번 리베이트 적발 현황 자료에 대해 검·경찰과 공정위 수사결과 통보자료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수사가 진행중인 업체는 제외됐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순애 기자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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