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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넷북에 ‘딱’ 무선 옵티컬 마우스, 삼성전자 SMO-5000B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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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16 18:00:43

    삼성전자 SMO-5000B

    데스크톱PC에 있어서 키보드와 마우스와 같이 없으면 불편한 필수품이 노트북이나 넷북으로 옮겨오면 키보드는 키패드로 대신하고, 마우스는 키패드 중앙이나 하단부에 위치해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에서도 최근에는 멀티터치 기술을 구현하는 제품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이들 멀티터치 기술을 구현하는 노트북은 마우스의 쓰임새는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인간의 삶 속에 잔잔히 녹아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멀티터치 기술 역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기 까지 아직도 미래의 일일 뿐이다.

     

    데스크톱PC를 사용하면서 마우스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사용자는 노트북을 사용하더라도 키패드에 하단부에 위치한 마우스 버튼보다 별도의 마우스를 쓰는 사람이 많다. 특히 노트북에 사용하는 마우스의 경우 작은 크기와 무선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 삼성전자 SMO-5000B

     

    보급형 주변기기를 꾸준히 내놓고 있는 삼성전자가 무선 옵티컬 마우스 SMO-5000B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로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트북 및 넷북 에서 편리하게 인터넷 서핑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2.4Ghz로 원거리에서도 간편하게 PC 제어가 가능해



    ▲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삼성 SMO-5000B는 무선 2.4GHz 기술이 적용된 옵티컬 마우스로 효율적인 전원관리를 위한 온/오프 스위치와 건전지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LED를 장착했다.

     

    기본적인 색상은 화이트 바탕에 밋밋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측면부에 골드 색상으로 처리한 것이 눈에 띈다. 마우스는 PC의 필수품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 이때 지루한 느낌을 주는 마우스보다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에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삼성 SMO-5000B는 손안에 착 감기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풍긴다. 화이트와 골드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살렸으며, 질리지 않는 심플함으로 무장했다.

     

    ▲ 2개의 버튼과 1개의 휠로 기본에 충실한 구성을 갖췄다

     

    삼성 SMO-5000B는 마우스의 좌우버튼에 스크롤 휠 등 기본 버튼만을 채용했다. 버튼 상단부를 하이그로시 재질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여기에 건전지의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LED를 상단에 장착했다. 건전지 교체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건전지가 부족해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까지도 배려했다.

     


    ▲ 수신기 장착부를 마우스 내부에 두어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무선 마우스의 경우 가장 큰 단점은 수신부가 따로 있는 제품의 경우 수신부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 제품은 마우스 안쪽에 수납할 수 있는 형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휴대시 수신기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마우스의 상단부 뒤쪽을 살짝 열면 수신기 탑재부가 위치해 있다. 수신기를 마우스 내부에 담아 이동하기 때문에 휴대 중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또한, 인터페이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연결해 쓸 수 있는 USB 방식을 채택했다. 수신부도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노트북에 연결할 경우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노트북 전체적인 디자인도 헤치지 않도록 했다.

     


    ▲ 효율적인 전원 관리를 위한 온/오프 스위치를 탑재

     

    제품 하단부에는 최대 1,600dpi급 옵티컬 센서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바닥면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사방에 슬라이딩 택을 갖췄다. 또한, 800 ->1,200->1,600DPI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PC 사용 환경에 따라 DPI를 변경해서 쓰면 훨씬 편리하다.

     

    여기에, 하단부에 쓸데없이 낭비되는 전력량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 스위치를 탑재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오프 상태로 두면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AA 배터리 두개로 마우스를 쓸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가져온다.

     

    작고, 심플한 무선 마우스가 대세! 삼성전자 SMO-5000B

     

    마우스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PC의 부속품으로 있으면 편리하지만 없어도 PC를 사용하는데, 특히 노트북이나 넷북을 사용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은 없는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우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노트북이나 넷북처럼 휴대성이 강한 PC에 무선이 아닌 유선 마우스를 사용해야한다면 차라리 마우스를 따로 쓰지 않느니만 못한 상황도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노트북 사용자들은 연결도 간편할 뿐 아니라 사용하기도 손쉬운 무선 마우스를 선호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SMO-5000B는 2.4Ghz의 무선 대역폭을 갖췄으며, 최대 1,600dpi 해상도로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800dpi, 1,200dpi 등 3가지 모드로 해상도 변경이 가능해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부족함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건전지 교체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불시에 생길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온/오프 스위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부족함 없는 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을 겸비해 노트북 사용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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