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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을 거쳤다! 베타뉴스 ‘명품PC’ 제작과정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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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9 11:26:17

    '장인이 한땀 한땀' 손수 만든 베타뉴스 명품PC


    작년 말에서 올해 초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기억하는가. 극중에서 주인공 김주원으로 분한 현빈의 대사 중 잘 알려진 것으로 “~장인이 한땀 한땀~”이 있다.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지금도 남달리 좋은 제품을 표현할 때 자주 패러디되고 있는 인기 멘트 중 하나다.

    최근 베타뉴스가 공개한 명품 PC 역시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타뉴스 장인(?)들이 한땀 한땀 손수 조립해 만든, 단순히 가격만 비싼 부품만 쓴 PC가 아니라 제작부터 온갖 정성이 다 들어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완성된 PC와 들어간 부품들만 보고선 얼마나 정성 들여(?) 만든 제품인지 실감이 안가는 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요즘 PC 조립이란 것은 드라이버 하나만 있어도 뚝딱 가능한 것이기에 PC 좀 조립해 본 이들이라면 뭔 호들갑이냐고 되물을 법도 하다.

    어쨌든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다면 베타뉴스 명품 PC가 어떠한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 평소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는 고가의 부품들로 PC를 직접 만드는 기회는 일반 소비자들에겐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베타뉴스 명품 PC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숙련된 장인(?)의 숨결을 간접적으로나마 전달하기 위해 그 제작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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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을 거쳤다! 베타뉴스 명품PC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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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베타뉴스 명품PC 생생한 제작과정 담은 메이킹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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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조립과정

    ▲ 중후한 리무진 같은 품격을 풍기는 리안리 PC-V2120X 올블랙 케이스

    일단 명품의 기준은 뭘까? 흔히들 명품으로 꼽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외관부터 일반 제품과 뭔가 다른 경우가 많다. 단순히 멋지고 예쁜 것이 전부가 아닌, 명품만이 갖는 품격이 그것이다.

    PC에서 그런 외형적인 면과 가장 관계가 깊은 것이 바로 케이스다. 이번 베타뉴스 명품PC에 채택된 리안리의 PC-V2120X 올블랙 케이스는 척 봐도 여느 케이스에서 보기 힘든 품격이 그대로 느껴진다. 자동차로 표현하자면 일반 중형차들 사이에 서 있는 중후한 리무진 같은 느낌이다.

    물론 리안리 PC-V2120X 케이스는 겉만 번지르르한 그런 케이스는 결코 아니다. 이 제품이 명품 케이스로 불리는 이유는 본격적으로 PC를 조립할 때 부터 그대로 드러난다.

    ▲ 손쉬운 조립을 위해 메인보드 거치부가 분리된다

    보통 PC를 조립할 때 일반 케이스들은 케이스를 눕혀놓고 메인보드를 내부 공간에 집어넣어 고정시킨다. 큼직한 케이스는 덜하지만 타이트한 크기의 케이스는 좁은 틈에 보드를 맞춰넣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는 과정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통큰 케이스 리안리 PC-V2120X는 다르다.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아예 메인보드 거치부가 서랍처럼 빠진다. 덕분에 케이스 내부의 좁은 틈바구니에서 보드 위치를 맞춰 고정하고, CPU나 메모리를  장착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된다. 넓고 탁 트인 공간에서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용자를 고려한 사소한 차이 하나가 명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구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 가장 빠른만큼 가장 비싼 '6코어 프로세서' 인텔 코어 i7-990X

    케이스가 준비됐으니, 다음은 PC의 핵심 부품인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의 차례다. 명품PC에 채택된 CPU는 앞선 기사에서 소개된 대로 현존하는 개인용 CPU 중 가장 빠르고 고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코어 i7-990X가 장착됐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이 최대 4코어로만 선보이는 것과 달리 오히려 전 세대에 속하는 코어 i7-990X는 무려 6개의 코어를 얹어 동시에 12개의 명령(쓰레드)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물론 인텔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답게 순간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터보 부스트기술을 갖춰 부하가 걸리는 작업 시 더욱 빠르게 작동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최상의 '익스트림' 제품이기 때문에 배수 제한이 없어 오버클럭도 자유롭다.

    더욱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및 명령 처리를 위해 12MB나 되는 3차 캐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3개의 DDR3 메모리를 트리플 채널로 구성한다.

    프로세서의 크기 자체는 최근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거의 차이가 없지만 그런 대단한 제품인 만큼 가격은 일반 CPU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비싸다. 무려 130만원에 달한다. 이번 명품PC에서 단일 부품 중 가장 비싼 부품이라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손길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 최고 성능의 시스템을 위한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1. 어새신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최상급 메인보드인 G1. 어새신이다. 코어 i7-990X와 짝을 이루는 X58 칩셋을 달은 이 메인보드 역시 부품 하나하나부터 예사롭지 않은 구성으로 명품에 걸맞는 위용을 뽐낸다.

    코어 i7-990X가 6개의 코어를 내장한 고성능 프로세서인 만큼 요구되는 전력량도 만만치 않은데, 기가바이트 G1. 어새신 보드의 든든한 전원부를 보면 어떠한 괴물 프로세서를 써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안도감이 느껴진다.

    특히 메인보드의 전원부를 덮고 있는 이색적인 모양의 방열판(히트싱크)은 전원부에서 발행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 PC가 더욱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돕는다. 보통 이러한 하이엔드급 제품은 하드코어 게임마니아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가바이트 G1. 어새신 역시 그 점을 노렸는지 사우스브리지 칩셋 방열판의 디자인을 자동소총의 탄창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점이 돋보인다.

    그 외 기능도 충실하다. G1. 어새신의 내장 사운드는 별도 카드형 사운드카드 형태로 제공되던 사운드블라스터 X-Fi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서를 보드에 내장, 어지간한 고급 외장 사운드카드 못지 않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온라인 게임에서 랙이나 응답속도 등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빅풋 네트워크 킬러 E2100 게이밍 네트워킹 플랫폼'까지 얹었다.

    ▲ 6개의 램 소켓을 꽉 채운 총 12GB 메모리의 위용

    메인보드에 CPU를 장착했으니, 다음은 메모리다. 고성능을 추구하는 명품 PC인 만큼 메모리는 하이엔드 메모리 전문 브랜드 커세어의 벤전스시리즈 DDR3 메모리를 썼다. 정규 클럭 이상의 오버클럭에 특화된 제품이라 발열 해소를 위한 자체 방열판이 눈에 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코어 i7-990X와 X58 칩셋은 3개의 메모리 모듈이 하나의 뱅크를 구성하는 트리플 채널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3개들이 2세트, 즉 총 6개의 DDR3 메모리를 꽂았다. 모듈 하나의 용량이 2GB이니 총 메모리 용량만 12GB다.

    CPU 쿨러는 인텔의 기본 쿨러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명색이 명품 PC인데 적어도 쿨러 전문 브랜드의 고성능 쿨러는 달아줘야 할 것이 아닌가.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름 높은 잘만의 가장 최신 쿨러인 CNPS 11X를 장착했다. 큼직한 쿨러를 달아주니 확실히 명품 PC에 어울리는 위용을 갖추기 시작한다.

    ▲ 기본 부품이 얹힌 메인보드를 케이스의 거치대에 장착하는 모습

    메인보드에 CPU와 메모리 등 최소한의 부품을 얹었으니, 다음은 미리 분리해둔 케이스의 메인보드 거치대에 장착하면 된다.

    만약 일반 케이스였다면 이 상태의 메인보를 집어넣느라 상당히 곤욕을 치뤘겠지만 리안리 PC-V2120X는 메인보드 거치부만 쏙 빠지기 때문에 완전히 개방된 상태에서 메인보드를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일반 케이스와 또 다른 점은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데도 드라이버가 필요 없도록 핸드스크류를 쓴다는 것. 이 역시 좁은 공간 안에 손을 집어넣고 작업해야 하는 일반 케이스에서는 힘든, PC-V2120X 케이스이기에 가능한 구성이다. (그래도 손으로 나사를 조이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확실한 고정을 위해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 저장장치 조립과정
    ▲ 한정판으로 선보인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590 아머

    메인보드를 거치대에 고정했으면 다음 장착할 부품은 화려한 그래픽 출력을 위한 그래픽카드다.

    이번 명품 PC에서는 그래픽카드도 평범한 제품을 쓰지 않았다. 채택된 기가바이트의 지포스 GTX 590 아머는 현존하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 중에서 가장 빠른 제품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지포스 GTX 590이 카드 하나에 2개의 GPU를 얹은 듀얼 GPU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이다. 다중코어 CPU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GPU가 할 일을 2개의 GPU가 분담해 처리하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다. 2개의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하나의 카드로 구현한 셈이다.

    ▲ 하나의 카드로 2개의 그래픽카드 성능을 내는 GTX 590

    물론 사용된 메인보드가 다중 그래픽카드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처음부터 2개의 그래픽카드를 꽂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번 PC가 명품 PC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론적으로는 같은 성능을 내더라도 2개의 평범한 카드를 쓰는 것 보다 1개의 범상치 않은 카드를 쓰는 것이 명품 PC에 더욱 어울리지 않겠는가.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으면 이제 메인보드 거치대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은 모두 장착한 셈이다. 남은건 케이스 본체에 그대로 서랍처럼 밀어넣고,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 (실제로 조립할 때는 CPU 쿨러가 너무 커서 케이스에 바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쿨러를 분리하고 나중에 다시 장착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 PC의 '심장'과 같은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만 서랍식으로 된 것은 아니다. 파워서플라이 역시 따로 분리되는 가이드에 먼저 고정하고 그 다음에 다시 케이스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사람으로 치면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번 명품 PC는 소비전력이 높은 고성능 부품의 집합체인 만큼, 안정적이고 고출력인 제품을 고를 필요가 있다.

    예전부터 하이엔드급 케이스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닉스의 '익스트림 1200W' 제품은 이번 명품 PC에 충분한 최대 1,200W의 정격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출력 효율이 87%에 달해 최근 파워서플라이의 출력 효율 인증 중 하나인 80플러스 중에서도 높은 등급인 80플러스 골드를 획득했다.

     

    다음으로는 하드디스크(HDD)나 SSD, ODD(광학드라이브)를 장착할 차례다. 본래 PC의 조립엔 따로 순서가 없지만, 전통적으로 충격에 약한 저장장치류를 가장 마지막에 조립하는 것이 지금도 정석처럼 자리잡고 있다.

    일단 운영체제와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될 드라이브는 HDD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저장장치로 꼽히는 SSD(Solid State Drive)를 채택했다.

    특히 최근 인텔이 선보인 3세대 SSD 라인업에 속하는 510 시리즈는 순차 읽기 속도가 최대 500MB/s, 순차 쓰기 속도는 최대 315MB/s에 달해 기존 세대 제품 대비 읽기 성능은 두 배, 쓰기 성능은 세 배 빨라진 제품이다.(이번 명품 PC에 사용된 120GB 모델은 읽기 450MB/s, 쓰기 210MB/s)

    당연히 운영체제가 부팅되는 속도나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 쾌적한 컴퓨팅이 가능하다.

    ▲ 인텔 SSD 510 시리즈 120GB(왼쪽)와 WD 밸로시랩터(오른쪽)

    데이터 저장용 및 대용량 편집용 드라이브로는 웨스턴디지털(WD)의 고성능 하드디스크 밸로시랩터를 채택했다. 명품 PC인 만큼 모두 다 SSD로 채웠으면 더할나위없었겠지만, SSD는 가격 대비 용량이 HDD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다수로 구성하는 것은 아직 비효율적이다.

    대신 HDD를 쓰더라도 HDD 중에서는 10,000rpm으로 최상급의 성능을 가진 밸로시랩터를 채택해 용량과 성능 두 가지를 모두 확보할 수 있었다.

    물론 밸로시랩터 역시 10,000rpm의 고속 드라이브인 만큼 7,200rpm이나 그 이하 속도의 하드디스크에 비해 용량이 작은 편이다. 때문에 명품 PC에 충분한 용량 확보를 위해 무려 3개나 되는 밸로시랩터를 사용했다.

    3개의 드라이브는 그냥 그대로 각각 써도 되고, 레이드(RAID)기능을 이용해 하나의 드라이브로 묶어서 쓰거나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앞서 메인보드와 케이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리안리 PC-V2120X 케이스는 하드디스크 장착 베이(bay)가 따로 분리되어 HDD나 SSD를 보다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손으로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 나사를 이용하면 드라이버 없이도 디스크 베이에 각종 드라이브를 쉽게 장착할 수 있었다. 진동을 잡아주는 고무 완충재도 달렸다.

    물론 리안리 PC-V2120X 케이스의 드라이브 베이는 2.5인치 폼팩터를 채택한 SSD를 위한 전용 베이를 제공하고 있다. 3.5인치 HDD와 마찬가지로 가이드 나사만 달아주면 별도 브라켓 등이 없어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 블루레이 타이틀 감상을 위한 블루레이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그 밑에는 기가바이트 G.1 어새신 보드에서 제공하는 전면 '액세스 컨트롤 패널'

    남은 저장장치는 ODD, 즉 광학드라이브다. 요즘은 외장HDD나 고용량 USB 메모리가 보편화되고,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대용량 파일도 쉽게 온라인 전송이 가능하다. 때문에 과거에 비해 ODD의 수요는 많이 줄어든 편이고, 요새는 ODD가 아예 없는 PC도 적지 않다.

    그런 배경에서 명품 PC에 채택된 ODD는 블루레이 미디어를 읽을 수 있는 TSST의 SH-B123L 블루레이 콤보다. 현 시점에서는 블루레이 역시 저장 용량만 따지면 그리 대단한 용량은 아니다. 하지만 상용화되고 보편화된 고화질 블루레이 타이틀을 즐기기 위해서는 블루레이 미디어를 읽을 수 있는 블루레이 콤보면 충분하다.

    블루레이 콤보를 장착하는 과정은 여느 케이스와 다를 것은 없었다. 케이스 전면 5.25인치 베이의 커버를 분리하고, 드라이브를 밀어넣은 다음 고정시키면 끝이다. 나사 없이 원터치 고정장치로 드라이브를 고정하는 것은 리안리 케이스 뿐만 아니라 어느 수준 이상의 케이스에서 많이 채택되는 방식이다.

    블루레이 콤보드라이브 밑에는 기가바이트 G1. 어새신 메인보드에 부속된 '액세스 컨트롤 패널'을 달았다. 이 전면 패널은 보드 뒷면 뿐만 아니라 케이스 전면에서도 USB 3.0 포트를 2개나 쓸 수 있게 하며, 외장하드를 위한 eSATA 포트 1개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패널 왼쪽에 있는 '퀵 부스트' 버튼은 클릭 한 번 만으로 오버클럭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기능을 제공해 오버클럭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PC 성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완성된 명품 PC, 남은건 강력한 성능

    ▲ 모든 부품이 다 들어찬 베타뉴스 명품 PC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부품들을 케이스에 조립하다 보니 드디어 베타뉴스 명품 PC의 본체가 그 완성된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명품 PC에 사용된 리안리 PC-V2120X 케이스는 드라이버가 없이 손나사만으로 조립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조립 과정 하나하나가 한땀 한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명품 제조의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었다.

    또 고가의 부품을 쓰는 만큼 조립 과정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점도 있지만, 각종 케이블을 연결하고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하는 과정과 중간중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과정까지 더해져 실제로 베타뉴스 명품 PC가 완성되기 까지는 총 4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일반적인 PC 조립이 30분정도면 충분한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셈이다.

    확실히 하드웨어 마니아라면 그 가치를 알만한 제품들을 계속 만지고 조립하다 보니, PC와 관련해 누구보다 잘 안다는 베타뉴스 장인들(?) 역시 조립하는 과정 내내 탐나고 부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남은 것은 이만한 구성을 갖춘 명품 PC가 보여줄 성능. 이름만 들어도 흥분되는 부품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성능이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다음 성능테스트 기사를 기대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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