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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 컨퍼런스 'KGC2012', 올해의 테마는 스마트 혁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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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9-07 11:38:42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2)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KGC2012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컨퍼런스로,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다.


    지난해 열린 KGC2011은 '초심'(Back to the beginning)이라는 주제 하에 13개 트랙, 130여 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서 300여 명의 해외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게임 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하였다.

     

    ▲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


    주최 측은 올해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게임업계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KGC2012 강연자에게는 리셉션 및 네트워킹 파티 참가, 기념품 제공 등 예년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강연자들에게는 소정의 강연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KGC2012의 테마는 '스마트 혁명'이다. 게임업계 뜨거운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른 스마트 기기 게임 분야를 재조명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KGC2012에는 14개 트렉에 140여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혁을 맞게 된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성찰하며 스마트 혁명으로 인해 펼쳐질 새로운 경험과 진화되는 게임의 미래에 대해 면밀히 생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목표다.


    KGC2012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강단에 서는 공식 강연과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게임개발자 중심의 시상식 'KGC 어워드', 최신 게임 기술에 대한 트랜드를 짚어볼 수 있는 기술전시와 구인, 구직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취업설명회'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은 "KGC는 국내외 게임시장의 초고속 성장에 발을 맞추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 급변하는 게임 산업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역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1년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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