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시대, HDMI와 높은 해상도는 필수

이제 공중파 TV도 HD 방송을 시작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공중파 아날로그 방송은 2012년 12월 21일 4시를 기해 완전히 종료된다. 이제 얼마 후면 온전히 HD 방송만으로 TV를 시청해야 한다. 영화 타이틀역시 VHS 비디오 테이프에서 DVD로, 다시 블루레이로 점점 고화질화 되고 있다.

 

이렇게 영상 콘텐츠는 점점 고화질화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디스플레이도 많은 변화를 거치고 있다. 특히 모니터의 경우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크기가 작아도 웬만하면 1080p(1,920 × 1,080) 해상도를 지원해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기에 무리 없는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최근엔 모니터의 가격이 하락해 새로 구입하는 이들은 27인치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27인치 모니터 중에선 1080p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많은 사용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텍인스트트루먼트(이하 위텍)가 이번에 선보인 27인치 모니터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이런 최근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이다. 1080p 이상의 고해상도 1440p(2,560 × 1,440)를 지원하며 HDMI 단자를 갖춰 PC 모니터 외에도 다양한 영상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는 폭 넓은 활용도를 가진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27인치 모니터

▲ 고광택 블랙과 실버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종전 캣립 시리즈의 특징인 360도 스위블 스탠드와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제원으로 무장한 27인치 모니터다. 때문에 디자인과 성능 모두 중시하는 이들이라면 큰 만족을 줄만한 제품이다.

 

▲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대응하는 스위블, 틸트 기능을 갖췄다

 

각 사용자의 PC 환경은 모두 다르다. 때문에 이런 다양한 환경에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는 모니터는 사용자가 쓰기에 더 유용한 것이 사실이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단순히 틸트 기능만을 갖춘 일반 모니터에 비해 더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틸트는 기본, 360도 회전하는 스위블 기능을 통해 화면 각도를 보다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런 편리한 스위블 기능은 책상 위에서 볼 때, 침대에서 누워서 영화를 즐길 때 각각의 화면을 사용자의 시야에 맞게 손쉽게 변경 가능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

 

▲ 은색 가이드는 세련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보통 뒷면 디자인을 소홀히 하는 다른 모니터와는 다르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써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품 뒷면을 보면 전면과 같이 고광택 블랙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다. 특히 중앙을 가로지르는 은색 가이드는 제품의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유선형 은색 가이드 아래는 모니터의 입력단자 등이 있는 AD보드가 들어가 있다. 이는 다른 부분의 모양새를 더욱 슬림하게 강조하는 효과와 더불어 실용성까지 챙겨 제품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 심플한 OSD 버튼과 깔끔한 OSD 메뉴

 

모니터의 오른쪽 하단에는 화면의 세부 조정을 할 수 있는 OSD 버튼을 갖췄다. OSD 버튼은 부드럽게 눌려 사용자가 쓰기에 보다 편하게 배려했다. OSD 메뉴 역시 보통 모니터의 경우 푸른색 바탕을 많이 쓰는 반면,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제품의 디자인처럼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로 통일성을 추구해 완성도를 높였다.

 

▲ HDMI 단자를 갖춰 다용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해상도(1440p), 디자인, 편의성과 함께 주목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HDMI 단자를 갖춰 다양한 영상기기에 대응한다는 점이다.

 

D-Sub, DVI(듀얼) 단자는 물론, HDMI 단자를 갖춰 블루레이 플레이어, 비디오 게임기 등 다양한 영상기기에 대응한다. 또 HDMI 출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쓴다면 작은 화면을 시원한 27인치로 즐길 수도 있다. 덕분에 D-Sub, DVI 단자만을 갖춘 일반 PC 모니터에 비해 뛰어난 활용성을 뽐낸다. 이에 더해 내장 스피커를 갖춰 별도의 외부 스피커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뛰어난 활용도 돋보이는 다용도 디스플레이

▲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해 뛰어난 화면을 선사한다

 

모니터의 시야각은 화면이 커지면 커질수록 제품을 선택하는 데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다. 화면이 클수록 여러 명이 보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러 명이 동시에 화면을 볼 때 각 사용자의 시야각이 모두 다르다. 이 때 ‘광시야각’인 모니터는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감을 선사한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 역시 IPS 패널을 채택한 광시야각 모니터다.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통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면을 만든다. 또한 일반 IPS 패널이 아닌 S-IPS 패널을 채택해 각종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 1440p의 광활한 해상도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표시해 준다

 

이제 데스크톱용 모니터에 1080p(1,920 × 1,080) 해상도는 보편화됐다. 보급형 모니터라도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이 점점 늘고 있다. 때문에 1080p는 더 이상 제품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힘들다.

 

이에 비해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27인치라는 큰 화면에 1440p(2,560 × 1,440)를 지원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한층 넓어진 해상도 덕분에 화면에 더욱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며,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만으로도 시원한 화면을 보여준다. 특히 여러 개의 창을 불편함 없이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어 멀티태스킹 환경에 뛰어난 활용도를 뽐낸다.

 

▲ 게임 등 각종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성능을 뽐낸다

 

HDMI 단자를 갖춘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각종 영상기기를 연결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등 비디오 게임기를 연결해 즐길 수 있어, 게이머에게 유용하게 쓰일만한 모니터다. 

 

 

◇ HD 시대에 꼭 맞는 합리적인 모니터 = 요즘 사용자의 입맛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마음에 든다 싶으면, 가격을 본다. 즉, 제품 완성도와 디자인, 성능, 가격 등 모두 마음에 들어야 제품을 선택한다는 말이다.

 

때문에 제조사는 이런 사용자의 성향을 무시할 수 없다. 조금 더 좋은 제품,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쓴다. 그렇지만 사용자의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이런 까다로운 사용자의 입맛에 최대한 만족을 주기위해 힘쓴 점이 곳곳에 묻어나는 제품이다. 보통 모니터에서 지나치기 쉬운 뒷면 디자인을 부각시켜 매력을 더했으며, 특히 뒷면 유선형 실버 커버 쪽에 AD보드를 위치해 모니터의 슬림함을 살렸다.

 

이에 더해 27인치 크기에 높은 제원의 모니터 패널을 채택해 1440p의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덕분에 모니터 한 대 만으로도 두 대만큼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점은 제품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입력 단자 역시 HDMI 단자를 갖춰 플레이스테이션3나 엑스박스360 등의 비디오 게임기는 물론 블루레이 플레이어, 각종 영상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뛰어난 활용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단순한 모니터가 아닌,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찾는다면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는 사용자를 실망시키지 않을만한 제품이다.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멀티은 깔끔한 생김새와 뛰어난 성능을 통해 사용자의 눈을 오래도록 즐겁게 해줄만한 제품이 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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