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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전원생활 누리는 용인 ‘한숲빌리지’ 단독주택 분양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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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10:15:10

    단독주택 거래 비중 꾸준히 증가...거래량도 활기
    탈 서울 수요, 수도권 단독주택으로 몰려
    분양 후 임대도 가능...투자자 관심

    답답하고 남 눈치 봐야 하는 아파트 대신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확산 중이다.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는 물론 쾌적한 주거공간을 찾는 은퇴세대, 30~40대 젊은층도 단독주택을 찾아 서울 근교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2017년 부동산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 중 아파트 비중은 2014년 71.4%에서 지난해 64.1%로 하락했다. 3년 사이 7.3%포인트나 감소했다. 반면 단독주택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12.9%에서 15.3%로 2.4%포인트 뛰었다.

    신규 단독주택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0년 8만1000여 가구에 그쳤던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7년 만에 16만2000여 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단점으로 지적됐던 단독주택 환금성도 좋아다는 평가다.

    단독주택 용도 변경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6086건의 용도변경이 진행돼 전체 건축물 용도 변경 중 가장 많은 비중(18%)을 차지했다.

    단독주택을 분양 받은 뒤에도 사정에 따라 임대를 놓을 수 있어 월세 수익도 노려볼 수 있다. 실제로 작년에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 분양에는 평균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과거에는 자녀들도 모두 결혼시킨 은퇴층, 고소득 전문직 등이 단독주택을 많이 찾았지만 최근에는 30대의 젊은 세대의 관심도 높다”며 “서울 아파트 값이 평균 7억원에 달하는 만큼 주거 부담이 커 차라리 수도권에서 전원생활을 생각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근교에서 분양되는 단독주택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 필요에 따라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다.

    대표적인 곳은 대림 D&C가 분양 중인 ‘한숲빌리지’가 꼽힌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으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 단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숲빌리지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가 인접한 서울 생활권 단지다. 서울 도심까지 40분대 거리며 분당, 판교 등으로도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특히 개발이 활발한 대장지구 등 남판교 일대와 인접한데다 인근으로 제 2, 3 테크노밸리도 속속 개발을 앞두고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광교산, 청계산, 고기리 유원지에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넓은 테라스, 다락방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설계로 내놓아 편안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지열 보일러, 1등급 단열설계 등을 시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유명 브랜드의 최고급 자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아 투자 관련 문의도 많다”며 “건축이 완료된 상태에서 분양돼 바로 입주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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