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신용자를 상대로 자동차 할부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1금융권에서 마련한 중고자동차 할부의 혜택 이용이 어려운 저 신용자의 약점을 이용해 일부 악덕 업체들이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등 피해를 주고 있는 것.

이에 중고차전문업체인 AS조은카 김태현 대표는 딜러가 제시하는 할부 이자가 적당한지 파악해야 하며, 만약 이자가 너무 높게 적용됐을 경우 다음에 경제적인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악덕 업체들의 행보는 중고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중고자동차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상반기 중고차 거래량이 대략 190여만 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상반기보다 5%가량 성장한 수치이며, 사상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중고차 시장의 호조 속 몇몇 악덕 중고차업체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는 중고차 시장의 호조를 막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타파하고자 AS조은카에서는 피해 없는 저 신용자 중고자동차 거래를 위해 ‘저 신용자 전액 할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인회생 중고차 할부, 신용 회복 중고차 할부, 7, 8, 9등급 중고차 할부, 저 신용자 전액 할부와 더불어 군 미필, 대학생, 주부 등을 위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현 대표는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격, 시세, 견적 등 거래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간단하고 명료한 절차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라며,"중고차 매입은 모든 매물을 직접 방문해 최고가 중고자동차매입과 중고자동차매매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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