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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행? 이제는 집에서 누려라…'한양수자인 양양'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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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2 10:15:37

    최근 집에서 누리는 휴식과 여행을 의미하는 단어로 ‘스테이케이션’, ‘힐링’ ‘집순이∙집돌이’가 떠오르고 있다. 이는 신 주거트렌드가 단순 주거에서 무언가 할 ‘꺼리’를 찾는 취미와 휴식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모바일 여행앱 사용 분석 통계’에 따르면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높은 사용 빈도를 나타냈다. 야놀자는 직전 해인 2016년 8월엔 41만명만이 이용했는데 일년 사이 4배 가량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16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잠깐 여행’이라는 테마로 호캉스족, 스테이케이션족 등 한 곳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즐기고 여행을 하는 소비자집단을 타겟층으로 공략했다. 사용빈도가 급증한 까닭에는 최근 주거와 여행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것도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주택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을 벗어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지가 주택 매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춘천시 내 위치한 아파트는 1㎡당 평균 192만원의 매매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당가를 자랑하는 춘천시는 소양강댐, 의암호, 강촌 레일바이크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힐링 주거지로 손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에도 힐링을 원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주거지가 인기”라며 “이는 시세에도 반영돼 향후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강원도 양양군에서 분양 중인 ‘한양수자인 양양(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일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원 양양군은 낙산사, 하조대, 휴휴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어 힐링 주거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및 샤르망 관광단지 등 다양한 관광업 개발계획들이 순항 중으로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6월에 개통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점도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다.

    ‘한양수자인 양양’의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까지며 7개 동에서 총 716세대(전용 76~84㎡)다. 양양 내 최고 높은 아파트면서 규모 역시 최대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6㎡ 97세대 △전용 76㎡T 4세대 △전용 78㎡ 298세대 △전용 78㎡T 12세대 △전용 84㎡A 228세대 △전용 84㎡B 65세대 △전용 84㎡C 9세대 △전용 84㎡D 3세대 등 총 8개 타입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재 양양 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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