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16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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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페이스북
한전원자력연료서 집진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2시22분경 대전 유성구 한전원자력연료 건물 1층에 있는 집진기가 폭발했다.
한전 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와 경수로·중수로용 원자력 연료를 생산하는 공기업이다. 집진기는 기체 속에 부유(浮遊)하고 있는 고체나 액체의 미립자를 모아서 제거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3명은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방사능 구역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원인 파악 중에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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