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18 12:01:28
코트라는 경기콘테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게임커넥션아메리카 2018(GCA 2018)'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GCA는 전세계 60여개국 800여개사가 참가하는 세계 게임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다.
코트라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은 16개사로 구성된다. 비더블에스컴퍼니 등 게임개발사, 페이레터 등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이 포함됐으며, 최근 업계 추세에 맞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융복합 게임과 기능성 게임 개발사도 다수 참여한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20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일본 반다이 남코, 미국 스톰에잇 등 대형 글로벌 게임 업체도 초청했다.
비더블에스컴퍼니의 윤태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CA는 세계 주요 게임 업체와 투자가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최적의 마켓플레이스"라며 "올해는 투자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상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청년무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및 경험 축적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숭실대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사업단과 협력해 학생 9명에게 전시 준비, 비즈니스 상담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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