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뉴발란스,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RunIQ)' 출시


  • 이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22 16:14:34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RunIQ)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런아이큐'는 러닝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와 직접 연동, 스마트폰 없이도 시계만으로 러닝 기록 측정 및 데이터 전송이 바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진 내장 GPS를 통해 코스, 속도, 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체크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브랜드 본연의 기능성을 갖췄다.

    ▲ ©

    ▲뉴발란스, '런아이큐(RunIQ)'
    (사진제공 - 뉴발란스)


    하드웨어 개발에 '인텔'이 참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수신 메시지의 답장을 보낼 수 있으며, 각종 알림 수신, 스케줄 관리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5ATM(50미터) 방수 등급을 갖추었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4시간이며, GPS나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5시간까지 연속 구동 가능하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여 '구글플레이 뮤직'의 재생 목록을 동기화, 저장해 음악을 들으면서 달릴 수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 뮤직' 국내 서비스 미지원)

    뉴발란스 마케팅 최영태 팀장은 “'런아이큐'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갖춰 러너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폭넓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Jabra)와의 협업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페이스 아이큐'(PaceIQ)도 함께 선보인다. 고품질 사운드와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하며, '런아이큐'와 연동해 러닝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가격은 런아이큐 39만9천 원, 페이스아이큐 15만9천 원이며, 오는 23일부터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강남, 홍대 직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1180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