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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전통음료' 파우치로 만난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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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3 08:36:18

    식혜, 수정과, 쌍화차 파우치 음료로 선봬…상품 라인업 강화

    ▲ 델라페 전통음료 3종. © BGF리테일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전통음료를 파우치 형태로 만난다.

    23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오는 24일 전통음료 3종(식혜, 수정과, 쌍화차)을 파우치 형태로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델라페 유기농 식혜(1천원, 컵얼음 별도)'는 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쌀알이 없는 맑은 타입의 식혜다. 식혜는 엿기름과 밥을 같이 삭히는 당화과정에서 식혜 특유의 단 맛을 가지게 되는데, ‘델라페 유기농 식혜’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식혜 상품에 비해 10배 이상 긴 시간이 소요되는 전통방식의 자연 당화과정을 거쳐 보다 깊은 단 맛을 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유기농 인증마크를 획득한 만큼 인공 효소제제나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델라페 햇살 수정과(1천원, 컵얼음 별도)'는 햇살 아래서 천천히 건조한 계피를 오랫동안 전통 방식으로 달여 낸 상품이다. 계피의 향긋한 향에 신선한 국내산 생강의 알싸한 맛과 곶감의 달콤함을 더했다.

    '광동 쌍화차'를 파우치에 담은 '광동 냉쌍화(1200원, 컵얼음 별도)'는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는 음료로 인식된 쌍화차를 여름에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맛과 성분을 그대로 살려 파우치로 재현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음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하절기를 맞아 커피, 에이드 등을 넘어 우리 전통음료로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못지 않은 차별화된 음료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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