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국순당, 젊은 세대 위한 '짠' 첫 선


  • 박지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8-16 13:40:51

    알코올 도수 12.5%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과실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

    국순당이 젊은 세대를 겨냥해 신제품 '짠'을 새로 선보였다.

    짠에 대해 16일 국순당은 "인공적인 첨가향이 아닌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부드럽고 은은한 과실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국순당 신제품 '짠'. ⓒ국순당

    짠은 알코올 도수 12.5%로 용량은 375ml이며, 업소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

    국순당은 지난해 말부터 강남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신제품 짠을 테스트 마케팅 해왔다. 맛과 향 디자인 등 보완과 수정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확대 출시하게 됐다.

    국순당은 젊은 층을 잡기 위해 브랜드 및 라벨 포장 등 새로운 콘셉트를 신제품 짠에 도입했다. 브랜드 이름인 짠은 젊은 층의 건배 용어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즐거운 자리의 술' 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젊은 층과 소통을 위해 자체 캐릭터인 '짜니'를 개발해 제품 포장은 물론 전단지와 제품 포스터, 메뉴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향후 짜니를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짠’ 이란 슬로건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686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