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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 성료…약 5천 명이 참가해 장관 이뤄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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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5 03:25:36

    지난 23일, '미즈노코리아'가 주최한 이색적인 팀 기록 릴레이 레이스 대회인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이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17년, 2회째를 맞은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은 기존 마라톤과는 달리 '4인' 혹은 '2인'이 한 팀이 되어 달리는 독특한 방식의 팀 기록 릴레이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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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선에 선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 2인팀 참가자들
    (이하 사진제공 - 미즈노코리아)


    이날 개회식에는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김정민'이 대회 MC를 맡아 특유의 에너지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미즈노코리아'는 현장에 '미즈노 웨이브라이더20' 브랜드 체험존, 포토존, 타투 이벤트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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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 MC를 맡은 '김정민'과 '양세찬' 


    현장에는 약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이색 레이스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팀 기록을 위해 12km를 함께 또 따로 달리며 서로를 응원했고, 자신이 기록을 담당한 구간에서는 최선을 다해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스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팀 기록이 우수한 상위 6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1등에게는 각각 120만 원(4인 릴레이팀)과 60만 원(2인 릴레이 팀) 상당의 미즈노 온라인 스토어 상품권을 증정했다. 또한, 개인 번호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 올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러닝 대회인 ‘2017 미즈노 에키덴 싱가포르’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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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풀기 중인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 참가자들


    한편,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은 팀원 모두 12km를 100분 이내에 완주한 후, 팀원별로 할당한 (4인팀 각 3km씩, 2인팀 각 6km씩) 구간 기록을 이어 붙이는 새로운 형식의 레이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2017년 대회는 '2인팀'(남자팀, 여자팀, 혼성팀) 부문을 신설해 첫 회 때보다 더 많은 참가자가 레이스를 펼쳤다.

    미즈노코리아 마케팅팀 박기덕 팀장은 “2017년에도 대회 참가비 중 일부 금액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즐겁게 운동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건강한 러닝 문화를 함께 만들어준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의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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