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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소비자 요구 맞춰 만든 '돼지콘' 인기에 함박웃음


  •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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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8 16:49:30

    소비자 요구 따라 롯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제품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편의점으로 입점 확대

    롯데푸드가 1983년 돼지해에 첫 선보인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형님 '돼지콘' 인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8일 롯데푸드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돼지콘 판매량이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돼지콘과 돼지바.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그동안 편의점에 입점하지 않고 동네 슈퍼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돼지콘을 판매해 왔다. 지난 17일부터 편의점에서도 팔리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돼지콘은 돼지바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돼지바처럼 딸기 시럽과 비스킷 크런치, 초콜릿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과 조화를 이룬다.

    롯데푸드는 포장지 디자인에 돼지바의 정체성을 살리고 돼지바보다 더 크고 맛도 풍부하게 돼지콘을 만들었다.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이 붙은 이유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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