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능 소스 시리즈 2탄… 버터+간장, 어릴 적 먹던 추억의 간장밥을 재현
'만능 볶음고추장 도시락' 매출 1위… '만능 볶음 고추장' 파우치도 월 10만 개 이상 팔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BGF가 운영하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씨유)가 백종원 만능소스 간편식 시리즈 2번째 상품인 '만능 비빔간장 간편식 시리즈'를 오는 21일 새로 선보인다.

'CU 만능 비빔간장'에 대해 17일 BGF는 "활용도 높기로 유명한 백종원 만능 간장을 파기름에 한번 더 조리해 풍부한 맛과 향을 낸 특제 소스"라고 소개했다.

'백종원 만능 버터 비빔간장 도시락(4200원)'은 어릴 적 마가린과 간장을 넣고 비벼먹던 추억의 간장밥을 재현한 상품이다. 만능 비빔간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 받은 호주산 '발렌타인 버터'를 함께 넣었다.

백종원 도시락 반찬 특징인 계란구이, 분홍 소세지와 함께 홍고추를 넣고 매콤하게 볶은 대패 삼겹살을 듬뿍 담았다.

만능 비빔간장으로 양념한 밥을 활용한 '백종원 만능 비빔간장 김밥(2000원)'과 '백종원 만능 비빔간장 삼각김밥(900원)'도 같은 날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청양고추를 넣고 볶은 양념 어묵채를 올리고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만능 비빔간장을 소포장한 상품도 오는 23일부터 500원에 별도로 판다.

CU가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백종원 만능 소스 시리즈' 첫 번째 상품인 '백종원 만능 볶음고추장 도시락'은 지난 9월 출시 후 매출 1위에 올랐다.

백종원 만능 볶음고추장은 소규격 파우치 상품이다. 도시락, 즉석밥, 참치캔 등과 높은 동반 구매율을 보이며, 월 평균 1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협업하여 밥과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며, “푸짐한 양은 물론 맛까지 보장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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