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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도 '스포' 하나요?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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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09:25:45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 및 퍼포머로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K팝 아이돌 중 최초의 수상이었다.

    당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수상 소감으로 "우리 팬덤 아미, 고맙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카테고리에 있고, 눈앞에서 보게 되어 무척 좋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빌보드 어워드 무대에 서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건 우리에게 사랑과 빛을 주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 방탄소년단을 자랑스럽게 멋지게 만드는 모두에게 이 상이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어 그는 "아미, 우리가 한 말 기억해 주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합시다(Please, ARMY, remember what we say, love myself, love yourself)"라고 외쳤다. 이 때 나온 'love yourself'가 향후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주제와 관련돼 있음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수상 소감을 통해 새 앨범 힌트를 제공하는 센스가 호응을 얻은 것.

    이에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수상에 성공한다면 또 얼마큼 재치 있는 소감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현재 엠넷과 네이버 V앱 등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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