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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이런 국민 첫사랑' 처음? 반전 매력, 입담 터졌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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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3 00:09:12

    명세빈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반전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명세빈은 22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처음에는 새침하다고 하는데, 남자답다. 운전할 때 그렇다. 내가 여기서 지면 안 된다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전성기 때 인기에 대해서는 시대를 잘 타고난 덕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김승수도 명세빈 반전 성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승수는 명세빈과 함께 tvN ‘택시’에 출연했을 때 “완전 다른 면을 본 적 있다”면서 “의외로 성격이 급한 면도 많다. 이성적인 판단을 할 때가 많다. 다른 여배우들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편인데 명세빈은 아주 간단명료하게 지시를 한다. 운전도 엄청 잘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명세빈은 이혼에 대해서도 쿨하게 심경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던 바다. 출연 당시 명세빈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는 말, 그게 컸던 것 같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지만 누구와 같이 있어서 외롭다는 건 진짜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명세빈은 지난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을 통해 청순하면서도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1998년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주연을 맡았고 같은 해 드라마 '종이학'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 류시원과 호흡을 맞췄다. 또 드라마 '순수'에서 류시원, 한재석, 이본 등과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고스트’ '뜨거운 것이 좋아', '그래도 사랑해' 등에 출연했으며, 공백기 후 '웨딩', '내 인생의 스페셜', '세자매' 등에 출연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명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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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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