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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문재인 정부 40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지적 눈길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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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23:09:11

    ‘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이 문재인 정부 40일에 대해 다른 총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문재인 정부 출범 40일에 대해 “40일 동안 입법 없이 새로운 법률을 하나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 운영이 어디까지 바뀔 수 있는지 경험해 본 예외적인 40일이었다”면서 “똑같은 제도 아래에서도 권한 가진 사람의 생각이 다르면 상당히 다를 수 있구나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전원책은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반박했다. 전원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받아쓰기 없는 3무 회의 하나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본다. 그러나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하는데 금과옥조가 되는 건 여전히 불변이다. 또 5대 중대 비리자는 공직 임명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재검토를 해야겠다는 말에 누구도 태클을 걸지 못한다. 토론이 없는 회의라는 점은 여전히 불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한 것도 많다. 대통령 권위보다 낮은 모습 등을 보이는 것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원책은 ‘썰전’을 하차, TV조선 기자직으로 입사해 뉴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아쉽게 했다.(사진=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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