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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익숙한 목소리가 주는 숨막히는 공포..내용 어떻길래?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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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7 13:36:11

    영화 ‘장산범’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본 영화 명장면을 꼽아본다.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숲 속을 헤매는 낯선 여자애(신린아)와 처음으로 만나는 희연(염정아)과 그녀의 남편 민호(박혁권)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그의 가족이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특히 여자애는 희연의 딸과 이름과 목소리마저 똑같다. 희연의 집으로 찾아온 여자애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는 장면은 관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마지막 명장면은 바로 ‘장산범’만이 선사할 극강의 사운드 스릴이 절정으로 치닫는 동굴 속 장면이다. 마침내 동굴로 들어가게 된 희연과 여자애는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공포의 존재 앞에서 극도의 공포와 긴장감에 휩싸이게 된다.

    본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장산범 심장 붙잡고 보세요 너무 재미있어요^^(leeh***)” “장산범 개인적으로 진짜 실망이네요(.rhdi***)”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장산범!(dlac****)” “목소리를 따라하는 섬뜩한 괴수. 영화 장산범 (6pc7****)” “그동안 갑툭튀로만 놀래키는 기존공포영화와는 다른 소리로 주는 신선한 공포. 시각보다도 청각으로 주는 색다른 연출력에 감탄했다. 배우들의 호소력 있는 연기력 덕에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도아직도 귓가에 웅얼거리는 느낌이 든다..(hoho***)” “더럽게 답답하고 지루하고 암걸 리는 영화다. 대체 이걸 개봉하겠다는 의지에 3점 준다.(week**** )” “심리적 시청각적 공포 모든 부분에서 최고점(zh2a**)”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사진=NEW)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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