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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해피투게더' 급소환…"언제든 부르면 바로 갑니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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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6 11:03:53

    배우 조인성이 '해피투게더'의 즉흥 섭외에 화답했다.

    지난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는 500회 특집 코너 '보고싶다 친구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인성에게 섭외 전화를 걸어 기대를 모았다.

    '해피투게더' 지석진은 조인성에 전화를 걸어 "지금 바로 올 수 있느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갑작스런 섭외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후 한 시간이 채 못 돼 촬영 현장에 도착한 조인성은 "일정이 전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500회 축하드리고 인사하면 되겠다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MC들은 "조인성에게 갑자기 불러내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조인성은 "괜찮다. 한두 번도 아니고"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조인성은 앞서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항상 갑작스럽게 전화하시잖아요"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한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 조동아리 멤버들이 함께 자리했다. '해피투게더'는 조인성 효과로 지난 방송의 4.4%보다 2%이상 오른 6.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나타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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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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