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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이규한·남규리, 첫 만남에 ‘이것’부터 했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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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6 11:47:46

    ▲ 데자뷰 이규한© 인생술집

    영화 '데자뷰'에 함께 출연한 이규한과 남규리가 첫 만남에 베드신까지 소화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규한은 데자뷰에서 남규리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베드신이라고 해서 수위가 높은 신은 아니었다. 그냥 한 침대에 자고 있는 신이었다. 저희가 결혼은 안 한 오래된 연인으로 출연한다. 첫 촬영에 서로 몸이 닿고 있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도 "당시 제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게다가 조명 때문에 더웠다. 팔베게도 해야 하는데 둘 다 몸이 닿는 게 너무 어색했다. 누가 봐도 오래 만난 연인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베드신에 대해선 앞서 tvN '인생술집'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이규한은 "시나리오를 받은 지 1주일 만에 캐스팅됐다. 역할에 몰입하기도 짧은 시간이었다"며 "눈을 마주치는 자체가 부끄러웠으며, 남규리의 손이 살짝 스쳤는데 영혼이 탈출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어색하더라"고 고백했다.

    '데자뷰'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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