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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사람 가린다? 배우 뒷조사까지 하는 이유는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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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4 15:23:55

    박칼린 음악감독이 화제다. 박칼린은 '남자의 자격'때 대중에 자신을 각인시켰고 이후 자신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오고 있는 인물이다.

    박칼린은 여러 뮤지컬 배우들에게 존경받는 음악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박칼린은 착한 배우를 뽑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칼린은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을 당시 "뮤지컬 팀은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작품을 위한 마찰과 문제가 있을 뿐이지 개인적으로 부딪혀 본 적은 없다"고 배우들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칼린은 함께 일 하고 싶은 배우들은 따로 지원서를 빼 놓는다고 자신의 캐스팅 스타일을 전했다. 박칼린은 "오디션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인간성을 알아보기 위해 작품 리스트를 꼼꼼히 본다"면서 "그 배우가 출연했던 작품의 연출자에게 전화해서 뒷조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 박칼린은 "한 명이라도 모난 사람이 있으면 팀 전체가 깨진다"고 설명했다.

    ▲ (사진=SBS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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