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채아, 시父 차범근 향해 드러낸 애틋함, 뭐라고 했길래?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23 14:17:57

    배우 한채아와 그의 예비 시아버지이자 전 축구감독 겸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이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차범근은 23일 다음스포츠에 연재하는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 칼럼을 게재했다. 제목은 ‘우리집 막내가 결혼을 합니다’였다.

    내용은 이제 며느리로 맞이할 한채아에 대한 이야기다. 차범근은 해당 칼럼에서 한채아에 대한 첫인상부터 이후에 있었던 그와의 추억에 대해 풀어냈다. 그는 한채아가 첫 인사 때 트레이닝복을 차림으로 왔다며 “예쁜 멋쟁이 세찌 여자친구를 기대했다”는 귀여운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곤 “서현이(한채아)도 우리 아들 세찌도 자신들이 흘린 땀의 대가만을 바라며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주기를 바랄 뿐이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격려했다.

    이에 한채아도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한참을 웃다가 또 오랫동안 먹먹한 감동을 준 아버님의 글”이라는 글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단풍) 축하합니다.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블랙크리스탈) 차범근씨도 참 아름다운 분이신것같군요. 미소짓게 하고 행복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축복합니다” “(bungbung) 마지막 글이 맘에 든다.노동자의 부모님처럼 땀 흘리며” “(열린마음으로) 따뜻한 축구 연재 다시하시나요? 좋은글 자주 보여주세요” “(Wkdbdls) 글과 삶이 비슷하기 쉽지 않은데 글도 참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십니다. 그 가정을 축복합니다.” “(ducky) 참 멋진 가족~~한채아씨 축하해요. 감사로 사랑으로” “(라바) 시아버지 마음 밭도 참 따뜻하네. 나이도 아들보다 많고 또 본인 유명세도 있으니 솔직히 한채아를 탐탁치 않게 생각할줄 알았는데 일기쓰듯 허심탄회하게 써내려간 글을 정독해보니 예비며느리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다 둘의 사랑이 젤 중요한것! 행복하게 살길” 등 격려를 보였다.

    ▲ ©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4369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