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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수영 "데뷔 자체가 불효" 눈물 쏟은 사연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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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9 16:56:17

    ‘밥상 차리는 남자’ 수영이 화제다.

    수영은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취준생 이루리 역을 맡았다.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 외에도 지속적으로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열연 중이다.

    그러나 수영은 연예계 데뷔 자체를 후회한 적 있다고. 수영은 ‘놀러와’ 출연 당시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한 일로 소녀시대 데뷔를 꼽았다. 당시 수영은 “안 좋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내 모습에 마음아파하는 부모님께 죄송스럽다”면서 “이 일을 선택한 것 자체가 죄송스럽다. 저는 제가 좋아서 이 일을 선택했지만 부모님은 아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수영 어머니는 바쁜 수영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SBS ‘유행의 발견’에서 수영 어머니는 “많은 스케줄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 엄마랑 언니가 이렇게 출연하는 게 너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기뻤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촬영이 있어 나가는 수영에게 잘하라고 했다. 그러나 나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 연예인 부모는 연예인보다 힘든 것 같다”고 고충을 밝혔다.(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베타뉴스 한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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