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옐로모바일, 지난해 매출 4428억원…영업손실 전년 대비 41%↓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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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6 08:06:55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지난해 연간 매출 4,4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016년 옐로모바일의 연간 총 매출액은 전년 3,138억 원보다 41% 증가했다. 회사측은 2016년 추가 인수합병이 없었고 핵심 사업 집중 차원에서 14개 계열사가 분리됐음에도, 매출은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옐로모바일 5개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은 ▲쇼핑 부문 870억원 ▲미디어 부문 89억원 ▲디지털마케팅 부문 1,202억원 ▲여행 부문 435억원 ▲ O2O 부문 1,874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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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모바일 연간 실적 (자료=옐로모바일)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도 477억원 대비 적자폭이 41% 감소한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광고선전비 430억원, 무형자산 상각비 126억원, 주식보상비 65억원과 IPO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들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손실은 영업권 감액 등 일회성 영업 외 비용이 대폭 반영되면서 1,424억원 발생했다. 이번 결산에선 영업권 632억원을 일시 반영함으로써 회계상의 잔여 영업권 부담을 줄였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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