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30대 기업,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 4839만 원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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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1 17:25:16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직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1인당 평균 1억 4,839만원의 영업이익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금융사 제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28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평균 1억 4,83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6억 9,990만원을 기록한 GS칼텍스였다. 이어 S-Oil(5억 2,360만원),  현대글로비스(4억 8,363만원), SK텔레콤(4억 513만원), 포스코대우(3억 491만원), 한국가스공사(2억 3,689만원), 한국전력공사(2억 2,642만원), 현대모비스(2억 2,483만원), 포스코(1억 5,891만원), 삼성전자(1억 4,643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3개사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2016년 영업이익 평균은 1조 5,834억 7,700만원으로 2015년 영업이익 평균(1조 5,482억 2,500만원)보다 2.3% 증가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 1위는 삼성전자로 13조 6,474억 3,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4조 8,815억 4,000만원), SK하이닉스(3조 124억 1,900만원), 현대자동차(2조 6,994억 8,200만원), 포스코(2조 6,353억 3,700만원), GS칼텍스(2조 639억 9,600만원), 현대모비스(2조 381억 300만원), 기아자동차(1조 9,470억 3,900만원), LG화학(1조 8,132억 4,500만원), SK텔레콤(1조 7,821억 7,200만원), S-Oil(1조 6,168억 8,900만원), 현대제철(1조 2,774억 2,100만원), KT(1조 595억 9,100만원)가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연속 흑자를 낸 기업(24개사)들 중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감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Oil이었으며 98% 증가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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