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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LG전자와 창립기념 상생 기부 도서관 열어


  • 전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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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9 16:35:32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LG전자와 함께 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복지관에 459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LG그룹의 창립 70주년과 신한카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동안 고객이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 상당액을 양사가 기부금으로 적립, 이번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시설이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모두 454개를 설치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4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50만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고, 6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지역 사회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사와 공동 설립을 지속 추진 중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역 공동체와의 상호 발전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아름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기업과 기업간 상생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확대, 국내를 대표하는 상생기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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