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촌동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불편사항 해결

김제시 요촌동에서는 복지기동대 대원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15일(목)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구 및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및 한부모 가정 6세대를 방문하여 형광등·안정기 및 수도관 점검 및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자가정인 김모씨(39세)는 “아이들 공부방에 형광등을 교체해도 깜빡거림이 계속되어불편했지만 안전사고위험으로 여자 혼자 망설이던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요촌동 복지기동대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주민 조직으로, 김만종 복지기동대장은“사소한 것이라도 생활 속의 불편이 있는데 홀로 해결할 수 없을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조직이 되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 길”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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