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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벼 대체작물 확대재배’에 총력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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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6 14:58:28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논 타작물 재배와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벼 대체작물 확대 재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비 73천만 원을 확보해 타작물 및 대체작목 재배시 ㎡당 300원을 지원하며, 최대 5ha 1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는 단호박 56ha, 사료작물 50ha, 옥수수 30ha, 33ha, 기타작물 78ha 등 총 247ha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해 65천만 원의 사업비를 농가에 지원했다

    특히, 득량 기남마을 일대 조사료용 옥수수 시범 집단재배단지 30ha 타작물 재배는 정부의 쌀 과잉공급 해소와 축산농가의 조사료 안정적인 수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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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군은 봄 가뭄에 모내기가 지연되었거나, 모낸 후 물마름으로 고사하여 재이앙이 불가능한 69농가, 28.3ha의 논에 군비 85백만 원을 대체작목 육성사업비로 긴급 지원하여 타 작물 전환과 함께 농가지원에도 나섰다.

    군 관계자는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대체작물 재배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논농업 소득 다양화를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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