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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후원, 박화성 문학페스티벌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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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9 16:13:22

    목포출신 소영 박화성문학 페스티벌이 10월21, 22일 양일간 목포문학관에서 열린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박화성은 한국근대여성문학을 연 작가이고 역사의식을 지니고 많은 문제작을 발표했다.

    1925년 <추석전야>로 이광수에 의해 조선문단에 데뷔한 그녀는 <백화>를 동아일보에 연재하기도 했다. 그 뒤 1938년까지 작품 활동을 계속하는 동안 20여 편에 이르는 소설을 발표했다.

    거의가 일제의 침탈로 고통 받는 도시 노동자나 서민 그리고 농민을 다룬 것이어서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학술토크와 문학답사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박화성연구회와 목포문학관이 주관하고, 초당대학교가 후원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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