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e-ICON (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 세계대회에서 여수삼일중학교(교장 이승종) 3학년 조수호, 1학년 김원종 학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창의성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아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e-ICON 세계대회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울산 UNIST와 부산 누리마루에서 14개국 학생과 지도교사 등 160여명이 참가하여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대회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IACE(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여 2017 이러닝코리아와 연계한 행사이다.

이 대회를 준비하고 지도한 황하선 교사는 79년 4월 교직에 몸담은 이래 줄곧 기술교과와 컴퓨터, 정보 등을 지도하여 왔다.

교사들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하여 에듀넷 운영위원, EBSi운영․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13년전부터 국제교류협력활동을 통해 공동프로젝트를 개발 적용하여 해외 학교들과 교류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프리카 차드에서 교사 대상으로 봄,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교육관련 강의와 ICT 및 컴퓨터 관련 강의를 하였다.

지도교사 황하선 선생님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선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단순한 재능보다는 알고리즘 형성이 바탕이 된 코딩실력,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 재치와 활동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하여 출전시키면 더욱 좋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운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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