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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빛고을 장학금으로 광주광역시에 1500만원 기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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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4 15:40:43

    오비맥주(대표 이도훈)가 빛고을장학금으로 광주광역시에 1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광주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주)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15년동안 4억3000만원의 빛고을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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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탁식에서 조승훈 호남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큰 꿈을 꾸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뒷받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 해 오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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