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14 15:18:02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참맥 한방의료봉사팀(지도교수 나창수, 한의과대학장)이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나주시 남평농협 및 다도농협에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방의료봉사팀 2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침, 뜸, 부항 등 한방치료를 해주고 한약재를 제공했다.
최공섭 다도농협 조합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방의료봉사에 대한 호응도가 대단히 높아 매년 시행하고 있다”면서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대학의 역할 중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예비 한의사인 학생들에게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은 10여 개의 한방의료봉사팀을 구성해 매년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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