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0 09:48:40
애플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애플 기브백(Apple GiveBack) 프로그램을 통해 구형 기기를 수령할 때마다 비영리단체인 국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에 기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재활용 노력의 일환으로 가치 있는 소재들을 회수할 수 있도록 아이폰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로봇인 데이지(Daisy)를 선보였다.
;)
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인 리사 잭슨(Lisa Jackson)은 “Apple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의 소중한 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현명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는 애플 기브백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기기를 재활용하고 지구를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가급적 간단한 방법을 만들고자 하며, 또한 혁신과 보존이 만나면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게될 데이지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플 기브백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기기를 모든 애플 스토어 및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이나 보상판매를 위해 반납할 수 있다.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애플 기기가 수령될 때마다 애플은 환경 보존 및 보호를 위한 노력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보존협회에 기부를 진행할 것이다. 조건이 충족되는 기기들은 크레딧을 받아 고객이 매장 내 구매 시 사용하거나 향후 이용을 위해 애플 스토어 기프트카드(Apple Store Gift Card)로 바꿀 수 있다.
애플 분해 로봇인 데이지는 iPhone에 저장된 가치 있는 소재들을 재활용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수년 간의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개발된 Daisy는 2016년 도입된 첫 분해 로봇인 Liam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리암의 후속 데이지는 아홉 가지 버전의 아이폰을 시간당 200대 분해할 수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의 부품들을 선별할 수 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