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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권 아파트 ‘이안 원주태장’ 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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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2 10:50:59

    미세먼지 심각성이 두드러지면서 공원이나 숲을 둔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에 공원이나 숲이 있어 미세먼지 정화에 도움이 되고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 자연속 힐링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도에 입주한 서울 성동구 소재 ‘갤러리아 포레’가 공원 프리미엄이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숲(면적480,994㎡)과 인접해 있는 ‘갤러리아포레’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4,570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2배가량 높게 형성되었다. 성수동 일대의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2,003만원이다.

    올림픽공원이 위치한 서울 방이동과 보라매공원이 위치한 서울 신대방동도 마찬가지다. 올림픽공원과 인접한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3,116만원으로 일대 시세인 2,369만원보다 높게 형성되어있다.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보라매롯데낙천대’도 인근 시세보다 3.3㎡당 527만원가량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에서도 공원 프리미엄이 감지된다.

    송도국제신도시 소재로 단지인근에 ‘송도센트럴파크(규모370,750㎡)’가 인접한 ‘송도더샵그린워크3차’아파트는 인근 시세보다 3.3㎡당 344만원가량 높게 형성되었고, 의정부시 직동테마공원 인근에 위치한 ‘일성트루엘’도 인근 시세보다 3.3㎡당 309만원가량 높게 형성되었다.

    이처럼 공원 프리미엄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공원 주변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성황리에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일반분양에 나서는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원주태장’이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를 일반 분양 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 최대 규모로 들어서 향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안 원주태장’은 원주시의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 앞에는 총면적 34만㎡에 이르는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2개와 야외공연장, 아트갤러리, 수로 및 분수 등 체육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물의 정원, 아트 갤러리, 어린이 드림랜드, 전망대, 복합 상가몰 등을 갖춘 원주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원주시가 주한미군기지 캠프롱 부지매입을 위한 협약대금을 완납한 상태로 2018년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입주시기인 2019년 공원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졌다. 지난 11월 개통한 제2 영동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로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원주역(중앙선),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2017년에는 KTX서원주역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안 원주태장’은 태장동 구도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도보 1분거리에는 태봉초등학교와 북원여자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강원과학고, 태장초, 진광중ㆍ고, 상지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반경 6km 이내에는 원주역을 비롯해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청, 주민센타, 원주세브란스병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이안 원주태장’은 3.3㎡당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어 1억 5천만원대부터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7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우산동 89-5(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1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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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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