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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남부발전·中칭화대 공동, '제1회 유동층보일러 국제회의'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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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11:46:13

    ▲ 제1회 유동층보일러 국제회의 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부산대)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대 유동층발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남부발전 및 중국의 칭화대학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동해그랜드관광호텔에서 '제1회 유동층보일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층보일러 발전소 현장 견학(삼척)과 기술발표 교류(동해) 등 한국과 중국의 우수 기업체 및 연구기관 약 70명의 대표자가 참석해 운영 개선 사례 및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유동층보일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회의 참석자들은 17일 강원 삼척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및 최고 스팀 파라미터를 가지는 유동층보일러 발전사인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를 견학했다.

    이 자리엔 국내 주력 유동층발전소인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 등의 대표와 국내·외 유동층발전기술 대표 기관 및 관련 선진기술 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는 발전원가 절약을 위한 연료다변화 테스트에서 발생했던 층응집 및 수열부 파울링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중 양국의 전문기관들이 협력해 유동층기술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렸으며 내년 제2회 행사는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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