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17 09:46:04
대구보건대학교가 16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오후 5시 30분 현재, 인터넷접수 마감 자정), 정원 내 252명 모집에 2,526명이 지원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195명이 지원, 수시 모집 610명을 포함해 모두 805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학력-U턴 대표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771명)
일반전형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물리치료과 주간 82대 1, 소방안전관리과 20대 1, 간호학과 20대 1, 스포츠재활과 16대 1, 유아교육과 15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간호학과 19대 1, 물리치료과 주간 18대 1, 야간 15대 1, 치위생과 야간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학에 재입학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높은 경쟁을 치르게 됐다.
대구보건대 장우영 입학처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매년 입학자원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취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학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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