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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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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3 09:45:33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금연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대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가 대구시로 부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은 흡연의 심각성, 금연방법과 국가정책 등 이론 7시간과 금연예방, 금연프로그램 활용 및 지도, 멘토링 전략 등 실습 7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흡연의 심각성, 금연방법과 국가정책 등 이론 7시간과 금연예방, 금연프로그램 활용 및 지도, 멘토링 전략 등 실습 7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6월부터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관내 보건소 등과 함께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팀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멘토링, 금연 홍보캠페인, 금연 클리닉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 대학생들에게는 활동실비 보상금과 우수 활동자 표창, 자원봉사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금연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대구보건대 황선정(23·여, 간호학과2) 씨는 “흡연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같은 심정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대구보건대학교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 이유정(57·여, 간호학과 교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공감소통을 통한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중점을 뒀다” 며 “서포터즈 대학생들이 건강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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