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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쓰레기 감량 공감대 확산위해 전력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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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7 01:07:49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 7개클럽과 생활쓰레기 바른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생활쓰레기 감량화와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률 제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클럽은 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초 쓰레기 없는 Green 포항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30개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금까지 6,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말까지는 이보다 11.5%(38톤) 감소한 1일 292톤으로 줄어 들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 기업체 등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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