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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4월의 여름, 낮 최고기온 32도 기록한 경주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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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1 18:46:47

    네, 저는 지금 경북 경주시(경주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기온이 (21일) 오후 2시인데 최고기온 32도(기상청 발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체감기온은 35도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이렇게 이상기온을 보이고 있는 경주시의 모습을 소개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계시는 노인분들 께서도 60년을 넘게 사셨지만 4월에 30도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저는 지금 경주시내(경주시 황오동)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가 32도로 덥지만 반팔차림의 사람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커피숍에 커피를 먹으려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지금 첨성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시각이 오후 3시 45분입니다. 3시 45분인데 현재 기온이 3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은 35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반팔을 별로 안 입으셨습니다. 시내와 마찬가지로 반팔을 별로 안 입으셨네요. 이례적인 더위기 때문에 (반팔을 입어야할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네, 첨성대도 마찬가지로 기상청이 아닌 실제 측정기온이 34.9도입니다. 34.7도로 시내 보다는 숲이 많기 때문에 온도가 자꾸 내려 가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편이지요.

    이상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였습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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