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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안동 소외계층 자녀 초청 문화체험 투어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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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3 08:42:53

    경북관광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1일 안동지역 취약계층 자녀 40명을 초청해 경주문화 투어를 실시했다.

    GTC와 함께! 해피투어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의 친밀감 증진, 가족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대릉원 및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을 문화 해설사와 함께 방문해 천년 고도의 숨결이 깃든 경주의 신라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웠다. 이어 아이들이 놀이공원 경주월드를 방문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북관광공사는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투어 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 보훈가족 초청 팸투어, 문화재지킴이, 기술인력을 활용한 지역주민 집수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활동과 현장학습이 실질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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