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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운제산 산림욕장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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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09:39:07

    포항시는 19일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장미사랑회 부설 푸른숲문화연구회와 운제산 산림욕장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반명석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대표는 “목공체험실 운영의 상호협력, 이용객 편의와 산림욕장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등을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자 푸른숲문화연구회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의 기능과 소중함을 이해하며 숲에서 공감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안전운영과 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오훈식 환경녹지국장은 “운제산 산림욕장 운영활성화를 위해 두 단체에서 추진하는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운제산 산림녹지시설 이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제산 산림욕장은 포항시 대송면 대각리 산10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14년부터 산림욕장 및 숲속쉼터, 광장,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습지관찰원, 관리사, 공중화장실, 주차장, 족구장, 목공체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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