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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6 지진피해 극심.. 중앙정부에 종합대책 촉구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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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1 08:58:42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은 20일 중앙정부가 하루 속히 종합진단팀, 복구 및 예방대책팀, 서민경제안정팀 등을 구성해 포항에 파견·상주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방안들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 4인은 “포항은 5.6 강진에 이어 지난 11일 새벽에 발생한 4.6의 강한 여진과 설 연휴동안 계속된 여진으로 이재민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공포와 불안 속에 떨며 정상적인 생업이 어려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정부는 이를 포항시에만 맡겨두고 간헐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사후 대응에만 나설 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밝힌 촉구 안을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관련 기관장들에게 전달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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