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2호선 용산역(분수광장)에서 2017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장에서는 42여개 부스를 설치해 현장면접 및 채용, 1대1 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혁명 관련 유망직종 체험 및 상담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웬텍통신, ㈜덴티스, ㈜에이치앤제이, 대영채비(주), 오성(주), 주식회사에이치앤제이, 농업회사법인 (주)영풍, 다온전자, ㈜홈스토리생활, 진영복지재단, 신진섬유, 주식회사 산들, 성호 등 26개 업체다. 이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176여명을 채용한다.

박람회는 지난 9월 20일 1차 박람회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구직여성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 위주로 참가 업체 접수를 받았다. 이들 참가업체의 분야별 채용 정보는 대구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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