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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8월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일제조사 부정수급 사전 차단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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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7 10:12:50

    영등포구가 8월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약 5,186가구(6,638명)에 대해 부적정 수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복지를 지원키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치는 '공적자료 확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꼼꼼한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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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는 복지정책의 원할한 현장 적용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매월 일머리 학습을 하고 있다. 복지급여 담당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일머리 학습은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방지 및 환수 방안, 사회보장급여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연계 방안, 대민 업무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로운 토론과 교육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적정 수급 적발 시 관련 급여를 환수조치하고,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이 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통해 또 다른 복지제도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의 구민에 대한 다양한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부정수급 예방 및 방지 방안에 대한 주민홍보도 병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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