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식

서울시, 창업생태계 조성 위한 창업동아리 챔피언스리그 연다


  • 김정기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8-17 00:52:14

    대학생 창업 연합동아리 SOPT와 재단법인 여시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청출창업(靑出創業)”이 18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의,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에 의한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업종과 분야에 상관없이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풀뿌리 청년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이미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38개 팀이 본선에 진출, 행사 당일에는 팀별로 창업아이템을 영상, 제품시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소개하는 아이디어 피칭(Idea Pitching)으로 진행된다.

    ▲ ©

    본 행사는 단순히 공모전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는 최종 선발 1팀에 서울창업허브 개방형 보육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을, 재단법인 여시재는 상금 3,000만원과 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최측은 이번 “청출창업” 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하여 창업생태계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OPT(Shout Our Passion Together): 2008년 3월 설립 1기부터 19기까지 약 1600명 수료했으며, 현재 20기 170여명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연합 창업동아리다.

    ▲여시재(與時齋): 2015년 12월 설립, ‘시대와 함께하는 집’ 이라는 뜻을 지닌 재단법인(이사장 : 이헌재 前 경제 부총리, 연구원 : 25명 재직)이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7076?rebuild=on